안산맛집 배터지는 참치회 코스 요리 송수사 참치횟집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안산고잔동에 위치한 송수사에요. 

한번 와봤던 사람은 계속 방문하게 되는 이 곳은 참치회와 숙성회가 유명한 곳인데요. 

제가 이번에 안산 송수사에서 코스요리를 먹고 왔는데,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영업시간 >

평일 17 : 00 ~ 24 : 00 

 

 

 

 

 

 

 

 

 

주차는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주말에었는데도 따로 돈은 받지 않더라고요. 

 

 

 

 

 

 

 

 

 

 

 

송수사 앞에 붙어있던 한국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 

유럽공식 승인 세계 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신 셰프님이 하시는 일식집이라고 하네요. 

 

 

 

 

 

 

 

 

 

 

매일 소독하고 있다는 말에 안심하고 들어가봅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여러가지 상장들

 

 

 

 

송수사는 홀과 룸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홀에서는 직접 참치를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룸에서는 주변의 방해없이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룸은 1층과 2층 있었는데 2층 룸은 복층 형태로 아래가 보이는 룸이더라고요.

 

 

안산 송수사 메뉴판 

 

 

 

 

 

대부분 일식집 오시면 코스요리 많이 드시잖아요. 

참치회 코스와 사시미코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참치나 그 외 단품메뉴도 있네요. 

 

한 종류만 먹으면 물릴까봐서 

참치회코스, 모둠 사시미코스 이렇게 하나씩 주문해봤어요. 

 

 

 

 

 

 

 

 

 

 

 

 자 이제부터 코스요리를 순서대로 소개해드릴건데요.

초반에 나온 죽, 초밥, 사시미, 해산물을 찍어봤어요.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싶었는데요. 

그 이후로도 무침, 비빔밥, 튀김, 탕이 더 나오기 때문에 조절하면서 드셔야합니다.

 

 

 

 

 

 

 

 

 

 

광어 초밥 

두꺼웠지만 입에서 살살 녹는 이 맛. 

활어회 전문이라 역시 맛집은 다르네요. 

 

 

 

 

 

 

 

 

 

 

 

위쪽은 참치회코스에 나오는 사시미 

아래쪽은 모둠 사시미에 나오는 사시미입니다. 

 

 참고로 모둠 사시미에는 광어, 연어, 돔, 참치 한부위가 나와요.

 

 

 

 

 

 

 

 

 

 

참치는 그냥 먹는 것 보다는 김에 싸먹는게 맛있지요 ~ 

 

 

 

 

 

 

 

 

 

서비스로 주셨던 활어회 사시미 

일본식 숙성법을 거쳐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라는 사시미에요. 

확실히 지금껏 먹었던 회와는 차원이 다름... 

두껍지만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

 

활어회가 어디서 왔을까 해서 계산하면서 물어봤는데요.

알고보니, 사장님께서 직접 낚시도 다니신다고 하더라고요. 

 

 

 

 

 

 

 

해산물 모둠 

가리비, 소라, 멍게, 전복회가 나왔어요. 

여름에 해산물을 회로 먹어도 되는건지 싶었지만 신선하니까 판매하시는거겠죠 ? 

회는 먹었지만 해산물은 살짝 걱정이 되더라고요ㅎㅎ

 

가리비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익힌 가리비와는 또 다른 식감이었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신기신기

 

 

 

 

 

과메기야채무침
제가 해산물을 많이 안먹었던건지 과메기도 처음 먹어봐요. 

항상 말린 과메기만 봤기에 과메기는 말려서만 먹는 줄 알았는데 

야채무침에 들어있는 과메기는 일반 회였어요.

담백한 맛이었어요. 

 

 

 

 

 

 

꼬막비빔밥
그릇이 물고기 모양으로 넘 귀여워요.

이미 이때 배부르기 시작했는데 또 나오는 꼬막비빔밥의 양에 놀랐습니다.
밥 반, 꼬막반

 

 

예전엔 몰랐지만 요새는 꼬막비빔밥을 하는집이 많이 있잖아요.

저도 꼬막비빔밥은 많이 먹어봤는데,

안산 송수사는 자극적이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좋았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 튀김 

일식에서 튀김은 꽃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은데요. 

바삭함에 과자같아서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 튀김. 

새우튀김보다는 단호박튀김에 한표주고 싶네요. 

 

 

 

 

 

 

마지막 마무리 는 탕 ! 

탕은 지리와 매운탕 중 한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매콤한것보다는 담백한 국물을 좋아하기에 저는 지리로 주문했어요. 

살짝 짜서 물좀 추가했더니 간이 딱 맞았음. 

청양고추를 추가하시면 훨씬 칼칼하게 드실 수 있어요. 

 

 

5만원 코스요리에 이 정도 양이면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한게 아쉽네요 ㅠㅠ 

양도 양이지만 무엇보다 회가 너무 맛있었어요. 

한번 가면 또 가고 싶어지는 맛집. 

다음번에 사시미가 먹고 싶어지면 또 방문하려고요. ~ 

안산 송수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