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 정원카페 몽블랑이 맛있는 이학순베이커리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제가 자주 가는 베이커리카페 중 하나인 이학순베이커리입니다.
우연히 가봤다가 빵이 맛있기도 하고 정원같은 테이블도 있어 생각날때마다 방문하는 곳이에요.

 

 

 

 

 

 

이번에 갔을 때는 길가에 이학순베이커리로 가는 차량들이 꽤 길게 줄을 서 있었음. 
기분 좋게 빵 먹으러 왔다가 주차하는데 없어서 돌아갈까봐 조금 걱정은 했지만 주차할 곳은 엄청 많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도 있어서 주차공간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주유소 옆 공간에 주차했어요.

 

 

 

 

 

1층, 2층 그리고 넓은 정원까지 있는 베이커리카페라서 커플,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고요.

 

 

 

 

항상 테라스같은 곳으로 왔다갔다 하다가 날씨가 좋아서 산책 좀 하자 하고 돌아다니는데 입구는 처음 봤어요. 

입구가 이렇게 예뻤나요 ㅎㅎㅎ 

 

 

 

 

 

 

입구지만 다들 테라스 같은 곳이 주차장 입구와 가까워서 이쪽으로 들어가시는 분은 많이 없어요.
그래서 사진찍기에 좋음.
밖에서 봐도 예쁘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예쁘니까 들어가서도 찍어봅니다.

 

 

 

신부가 내려올 것만 같은 꽃길
계단을 올라가면 기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계단.
파란색 꽃들로 장식이 되어있어서 입구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일층 옆에 면사포도 있어서 사진찍는 분들도 있었어요.

 

 

 

이학순베이커리 정원 테라스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있지만 날이 더워서 푹푹 쪄요.
저는..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실내를 선호합니다.

 

 

 

1층에서 베이커리와 커피를 구매할 수 있어요.
식사 후 디저트를 드시러 오는건지, 식사를 하러 오신건지 제가 2시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예전보다 빵 종류도 많아졌더라고요.

 

 

 

계산 줄이 꽤 길었어요.
기다리면서 추가로 빵을 고를 수 있게 옆에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네요.

 

 

 

 

 

테이블은 많지만 원하는 좌석을 찾기 힘드니, 

빵 고르기 전에 무조건 자리부터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커피를 찾는 곳 반대편에 자율포장대로 접시, 가위, 포크를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필요한 건 여기서 가져가서 쓰시면 됩니다. 

복잡하기 때문에 컷팅은 테이블에서 ! 

 

 

 

 

 

 

제가 이번에 골라온 빵. 

몽블랑이라는 빵을 여기에서 처음 먹어보고 반해버렸거든요. 

무조건 몽블랑은 여기서만 사먹어요. 

그리고 초코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안보이길래 초코케이크를 대신할 초코빵을 하나 집어왔어요. 

빵 2개와 음료2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이렇게 해서 19,900원이 나왔어요. 

누가 이렇게 가격을 맞춰놓은 것 처럼 홈쇼핑가격이 나왔음. ㅎㅎㅎ 

이번에 가보니 빵이 비싼감이 있었어요. 

 

 

 

 

 

 

왼쪽은 몽블랑 

오른쪽은 초코빵

(나는 초코빵이었나 내가초코빵이었나 약간 이런 비슷한 이름이었어요) 

 

 

 

 

 

몽블랑은 버터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촉촉한 패스츄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학순 버터가 많이 들어 부드러워 맛있기에 유명한 대표빵인데요. 

이번에 가서 먹은 몽블랑에는 버터가 너무나 많이 들어있어서 먹을 때마다 손에 기름이 많이 묻기도 하고 느끼했어요. 

 

 

 

 

 

 

 

초코빵은 별 기대안하고 샀던거라 이번엔 이 빵을 더 맛있게 먹고 왔어요. 

겉에는 달달한 초콜렛에 견과류가 씹혀서 식감이 좋았어요. 

반을 갈라보면 안에 초코크림이 들어있어요. 

엄청 달거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도 달지 않음. ... 

쓴맛도 없고 단맛도 없고 그래도 초코맛은 나요. 

많이 달지 않아서 괜찮았던 초코빵. 

 

 

 

 

 

 

 

 

대기가 많아서 음료나오는데 15분 걸림. 

빵만 먹고 있다가 퍽퍽해서 음료나오길 기다렸어요. 

커피는 진하지 않아요.

쏘쏘합니다. 

 

생각날때마다 찾고 있는 이학순베이커리 

이번에는 대표빵이었던 몽블랑에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에 가면 또 맛있는 맛이겠죠 ? 

분위기 때문이라도 한번쯤은 가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가족단위로 오기에도 좋은 이학순베이커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