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데이트 무의도, 하나개 유원지 바지락 칼국수
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일상

인천 데이트 무의도, 하나개 유원지 바지락 칼국수

by 진&솔 2020. 2. 2.
SMALL

오늘은 2019년 마지막을 인천에서 보내고, 2020 경자년 첫해는 인천에서 시작했습니다. 

즉흥적으로 인천에 여행을 해볼까합니다.

인천은 유명한 데이트장소도 많지만 주변에 있는 섬들도 많고, 지역마다 각각의 분위기가 달라서 조금만 알아보면 좋은 데이트를 할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날은 무의도라는 섬을 찾았고 바로 출발.

인천 무의도는 예전에는 배로만 이동이 가능하던 섬인데 2019년 4월 30일 이후 잠진도에서 무의도까지 들어갈 수 있는 다리가 개통되면서 무의대교를 지나 지금은 차로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무의도를 들어가는 길. 

이 시간에는 물이 다 빠져있었습니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관

광안내지도입니다.

무의도는 작은섬이지만 알차게 관광코스가 나눠져있습니다.

지역 특산물로 무의도 포도와 청정김이 유명하며,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해져 실미도유원지가 조성되어 있고, 천국의 계단 촬영 세트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등산코스가 개발 된 하나개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주변 펜션도 있다고 합니다.  

무의도 관광지 중 제가 다녀온 목적지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2020년은 바다를 보고 시작하자 하면서 목적지로 정하고 이동했습니다. 

 

 

 

하나개 유원지

 

 

도착하면 하나개 유원지라고 보이는 입구가 맞이해줍니다.

이 입구 왼쪽으로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서 입구 안으로 이동합니다.

아! 주차장은 약간 협소하기 때문에 공간이 없으면 올라왔던 길에 양쪽으로 주차구역을 잘 확인하시면서 이동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주차 공간이 없으면 바로 차 돌려서 봐놨던 곳으로 달려가야...

그리고

입구 쪽에는 분식집들이 있어서 아침에 어묵국물과 호떡을 많이 드시고 있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넓은 바다와 식당들이 보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파란색 탑은 짚라인이고 식당과 펜션같은(?)숙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2020년 첫날이라 그런지 검은 롱패딩입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2020년 새해 아침은 약간 우중충 했습니다....ㅜ

저 역시 일찍 일어난게 무의미하게 첫 일출을 보지 못했습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아마 더 이쁜 사진이었을텐데...

 

 

 

 

일단!!!!!!!!!!!!!!

저희는 배가 고프기 때문에 아침으로 바다가 보이는 칼국수 집으로 갔습니다.

 

 

 

 

캬~~ 뷰 맛집이라고 하던데 이 정도면 뷰 맛집이죠 이제 음식맛을 보기위해 메뉴판을 보는순간

먹고 싶지만 모두 소주와 함께해야하는 음식들로 보여서 저희는 바지락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맛은 당연히 조개육수에 약간 칼칼한 칼국수 입니다. 

2020년 첫 음식으로는 충분했던 칼국수 였던 것 같습니다.

무의도는 서울에서도 당일치기로 충분히 드라이브 겸 데이트로 다녀올수 있는 곳으로 갑갑하고 답답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하루쯤 아무생각 없이 다녀오기에는 참 좋은 여행지 였던것 같습니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