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돼지박물관 돼지테마파크 아이들과 주말에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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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경기도 이천 돼지박물관 돼지테마파크 아이들과 주말에 가볼만한 곳

by 진&솔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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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경기도 이천 돼지보러오면돼지~ 돼지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편이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생긴지는 꽤 오래된 것 같은 이천 돼지박물관 돼지테마파크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많이 알려지지 않아 엄청난 검색 끝에 찾게 된 곳이에요. 

돼지테마파크 주변에 사는 지인도 듣기만했지 안가봤다고 하길래 제가 먼저 다녀와봤지요~ 

 

 

 

 

 

 

 

 

 

 

 

한참 시골길을 달리고, 마지막으로 비포장도로도 달린 후에 도착을 할 수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한적함이 느껴지는 이 곳. 

놀다가 4시 50분쯤 도착을 했는데요.
공연 마지막 시간쯤이라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테마파크라 가족단위가 많았지만 저희처럼 커플로 오신 분들도 있었으니 커플데이트코스로도 추천 !

 

 

 

 

 

 

 

 

 

 

 

돼지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 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해주세요. 

 

 

 

 

 

 

 

 

 

쭉 길을 따라가다보면 Cafe 매표소가 있어요. 

매표소에서 돼지박물관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매표하러 들어갔더니, 직원분이 옆 우리에 있는 돼지 밥을 주시느라 잠깐 자리를 비우셨더라구요. 

 

 

 

 

 

 

 


돼지박물관 이용권 가격

 

대인 - 7천원

소인(12세 미만) - 6천원

24개월 미만 - 무료입장 


돼지공연관람, 피그 퍼레이드 (돼지와의교감),
돼지박물관 관람, 피그카페 이용 포함

 



아이들이 하기 좋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돼지 열쇠고리 만들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있어요.
피그패밀리 패키지로 입장료와 체험비가 포함되어 있는 세트구성상품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돼지공연 및 퍼레이드시간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동절기 오후 4시)


 

돼지공연관람이 목적이라 이용권만 구매했어요.
늦은시간이라 돼지공연을 못볼까 조마조마했는데 바로 돼지공연을 시작한대요.
규모가 큰 테마파크가 아니다보니

돼지테마파크 오신다면 돼지공연을 꼭 보고 가셔야해요. 

 





 

 

 

 

 

돼지공연 시작 전 기념품샵 같은 곳을 둘러봤어요. 

매표하는 곳이라 바로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돼지인형, 돼지피규어, 돼지디퓨저 등 온통 돼지로 가득하네요.

 

 

 

 

 

 

 

 

그리고 공연장에 있던 기니피그도 봤어요. 

이렇게 나와있는 줄은 몰랐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까 기니피그가 다 나와있었더라구요. 

사진찍는다고 쳐다보는 황토색기니피그도 귀엽고, 

바로 앞에 있는 회색 기니피그 발도 넘넘 귀여워요. 

눈 앞에서 이렇게 동물들을 보니까 신기하고 애정이 더 가는 것 같아요. 

 

 

 

 

 

 

 

 

 

공연은 실외공연 이후 실내공연 이렇게 진행되는데요.

공연장 한쪽에서는 공연전까지만 소세지를 판매하고 있어요. 

먹고 싶었지만 돼지를 보면서 소세지를 먹을 순 없잖아요 ㅎㅎㅎ 

소시지는 패스하고 돼지공연에 집중하기로 해요. 

 

 

 

 

 

 

 

 

 

 

 

실외공연 시작 ! 

 

첫 공연 스타트를 끊어주는 작은 미니피그 

공연 시작하기 전에 케이지 안에 있던 돼지. 

튤립 목걸이를 걸고 공연하는 모습이 순하고 진짜 귀여워요. 

 

 

 

 

 

 

 

 

 

 



장애물을 넘어서 볼링핀을 쓰러뜨리고 오는 미니피그

너무 귀여워요 !!!

미니피그 공연이 끝나고 나면 작은 돼지를 안아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1년전까지 동물과는 전혀 거리가 먼 저였는데요. 

고양이를 기르고부터 동물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변하면서 애정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렇게 동물과도 친해지고, 

예전같으면 절대 도전하지도 않았을 동물 안아보기 

돼지를 안아보는 것도 가능할만큼이 되었어요 !!! 

 

 

저처럼 동물과 친하지 않은 어른들도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고, 

아이들이라면 동물들과 친해질 기회 그리고 훨씬 더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 다음 공연은 앞에서 본 미니피그보다 훨씬 큰 미니피크가 우르르 몰려나와서 밥을 먹기 시작해요. 

분명 큰 돼지인데 얘네도 미니피그라고 하니 놀랐어요. 

미니피그는 소형 돼지로 반려동물로도 키우기도 하는데요. 

다 큰 미니피그는 꽤 커요.... ^^ 

새끼때는 작아서 키울만해 보일 수 있지만 다 큰 미니피그를 보니 집에서 키우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2차 공연은 실내에서 진행해요. 

안내를 받아 실내로 이동을 했어요. 

 

 

 

 

 

 

 

 

 

축구도 하고, 

코키스도 하고, 

돼지의 재롱을 많이 봤어요 !!! 

마지막으로는 로또 번호도 뽑아주었는데요. 

저는 5천원도 안됐지만 실제로 2등 당첨된 적도 있다고 하니 꼭 적어가보세요. 

 

 

 

 

 

 

 

 

 

 

 

돼지 공연이 끝나면 바깥에 미니어쳐같은 말이 준비되어 있어요. 

포니 승마체험 티켓 구매하신다면 바로 앞에서 승마체험이 가능해요. 

포니를 타고 돼지마을 한바퀴를 쭉 도는 코스입니다. 

 

 

 

 

 

 

 

 

제가 포니를 탈 수 없기 때문에 저는 걸어갔어요. 

예쁘게 꾸며져있는건 아니지만 산책할 겸 걷는 그런 곳. 

나무도 많고, 사람이 많이 없어 사진찍기에도 좋았어요. 

안쪽으로가면 제2체험장/카페가 있고, 돼지박물관이 있어요. 

 

 

 

 

 

 

 

 

돼지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돼지인형, 그림, 전시품들 

여기오기전엔 돼지를 귀엽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돼지의 귀여운 매력을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돼지 박물관 구경 후 안쪽으로 쭉 걸어갑니다. 

둥글게 걸을 수 있는 코스 

가장 앞쪽에 개들 4마리가 띄엄띄엄 앉아있었는데 처음에는 인형인 줄 알고 다가갔다가 짖는거 보고 기겁했어요. 

예민한 개가 있어 조심하세요 ㅎㅎ

 

 

 

 

 

 

 

 

돼지박물관이니까 돼지모형도 있어요. 

저 돼지를 만지만 복이 올 것 같은 기운. 

 

 

 

 

 

 

 

산책로가 넓지 않아 빨리 걸으면 10분도 안걸릴거에요. 

저는 사람이 없는 자연을 좋아해서 천천히 여유있게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놀았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작아요 !

그렇기 때문에 이천돼지박물관에 오시려면 무조건 공연시간에 맞춰서 오시는걸 추천하고, 

커플 데이트장소보다는 아이들의 체험을 위한 장소로 좋을 듯.

아이들한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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