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맛집 연화산 얼큰한 해물짬뽕이 생각난다면 ~ 쟁반짜장도 굿

 

이 날은 속이 확풀리는 얼큰한 해물짬뽕이 먹고 싶었어요. 

평소엔 많이 봤던 것 같은데 막상 찾으려니 안보이는 중국집

해물짬뽕을 찾기가 이렇게 힘들었나요. 

열심히 검색을 해봐도 고기육수 및 야채육수를 사용하는 중국집이 대부분더라고요.

그러던 중 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던 군포 산본 연화산이 생각나서 다녀왔습니다. 

 

 

 

 

 

글 하단에 지도 첨부해두었으니 위치 참고해주세요. 

2층이지만 걷기 싫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어요 ^^

 

 

 

 

메뉴가 엄청 많아요.

요새는 짬뽕, 짜장, 탕수육 외 몇가지 메뉴만 있는 중국집이 많아져서 이렇게 많은 메뉴들을 하는 중국집이 드문 것 같아요. 

이런 중식당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보는 것 같아요. 

이 곳이라면 모든 메뉴가 다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제가 연화산을 추천하는 이유는 

1.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2. 홀과 룸 선택이 가능. 

3. 고기육수가 아닌 해물육수를 사용. 

 

여기에서 3번 해물육수를 사용. 이 이유때문에 저는 이 곳을 찾게 되었죠. 

 

 

 

 

 

평소 같았으면 메뉴가 너무 많아 한참을 고민했겠지만 

이 날 제가 여기를 방문한 건 짬뽕 때문. 

해물짬뽕과 쟁반짜장을 시켰어요. 

(해물짬뽕이 기본짬뽕이에요)

 

 

 

 

해물짬뽕 (7,000원)

 

먹기 전에 짬뽕을 가위로 자르는데, 

안에 있던 바지락이 가위에 걸려서 바지락도 부실뻔했어요. 

바지락이 깨져도 좋다 

먹기 전까지 해산물이 들어간 칼칼한 짬뽕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면을 자르고 국물을 먹어봤어요. 

이런!!!!!!!!! 

제가 생각하던 해물 육수입니다. 

얼큰하고 칼칼하면서 시원한 국물의 맛 

얼마 만에 먹어보는지 너무 반가웠어요. 

여길 찾길 잘했다 싶었네요.

 

 

 

 

 

짬뽕은 맛있어요. 

포스팅하면서 보니 침이 고입니다. 

살짝 매운편이기도 해서 진짜 진짜 매운거 못드신다면 고민해보세요. 

 

저 이러다 이번주에도 먹고 오지 않을까 싶어요. 

음식 하나에 꽂히면 물릴 때까진 자주 먹는 편이긴 하거든요. 

 

 

 

 

 

쟁반짜장 (8,000원)

 

해물짬뽕도 맛있었는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쟁반짜장이었어요. 

쟁반짜장 1인분부터 있어서 너무 좋아요. 

쟁반짜장도 해산물 베이스라 맛이 깔끔해요. 

참고로 쟁반짜장은 매콤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 두 개다 맛있어서 담에 가도 이렇게 시켜 먹을 것 같음.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고, 룸이 있기 때문에 모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군포 산본 연화산 

해물짬뽕, 해물짜장이 맛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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